캐나다 Barrie 맛집(chaopaya)

캐나다 온타리오주 Barrie에 있는 chaopaya에 다녀왔다

 

https://chaopaya.ca/menu/

Menu – chaopaya_thailand

 

Chaopaya는 가게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가 편리했다.

 

Chaopaya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아늑한 실내로 꾸며놓았는데 레스토랑 내부는 태국 문화와 소품으로 장식되어 마치 태국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태국도 못 가봤다 꼭 가볼 거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이닝공간이 나오는데 테이블이 큼직큼직하고 창가 쪽에 있어서 햇빛을 받으며 식사할 수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Thai음식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똠양꿍과 쏨땀으로 애피타이저를 즐겼는데 chaopaya의 음식맛의 특징으로는 향신료의 향이 강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향이 너무 강하다 보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chopaya의 음식은 전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원래 솜땀에는 땅콩가루가 올라가지만 우리는 땅콩알러지가 있기 때문에 빼고 먹었다)

 

메인디쉬로는 pad-se-ew와 새우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메인디쉬 역시 향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고 둘이 먹기에 양도 충분했다. 새우를 먹었을 때 입안에서 맴도는 새우의 향이  너무 좋았다.

이곳에서는 새우를 사용한 요리를 꼭 먹어봐야 할 것 같다.

 

식사중에 핫소스를 달라고 했더니 중국식 고추기름 같은 것을 주었다

(사진을 못찍었다,,,,)

생긴 건 중국식 고추기름같이 생겼는데 밥 위에 뿌려먹었더니 진짜 너무 매웠다 지금까지 먹었던 핫소스나 고추기름 중에서 최고로 매웠었다

 

Barrie에서 맛집을 검색하는 도중에 찾게 되었던 곳인데 별 기대 없이 들어왔다가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다. 위치도 Barrie다운타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좋았고  주차가 편해서도 좋았다

 

Barrie 여행에서 맛있는 Thai음식이 생각난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이제 맥주한잔하러 가야겠다.

 

https://infoofinfo.tistory.com/18

토론토근교여행, (barrie), Flying monkeys brew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