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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중에 시간이 맞는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Blue jays) 경기를 보는 것도 좋다

캐나다팀 중 유일한 MLB팀으로 2023년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선수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53,000명으로 홈경기가 열리는날이면 토론토 다운타운 시내가 엄청 북적인다.

경기를 보러가려면 자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보로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자차로 이동하게 되면 경기장 근처에서는 정말 끔찍한 토론토의 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경기장인 로저스센터는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는데 유니온(Union)역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하다.

 

지하철을 타고 유니온(Union)에서 내리게 되면 지하철역 밖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하철역 안에 연결되어 있는 스카이워크를 이용해서 이동해도 금방 로저스센터까지 도착할 수 있다.

 

CN타워 방향으로 가다 보면 로저스센터까지 금방 도착하게 된다.

이날은 류현진선수의 복귀전이 있는 날이라 류현진선수의 유니폼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로저스센터는 돔구장이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은 비 맞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날이 좋은 날은 지붕을 열어두기도 하는데 이날은 경기시작 전에는 닫혀있던 지붕이 경기시작 후에 열어주었다.

지붕이 열리니 더욱 상쾌한 느낌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날은 류현진선수의 복귀전이 있는 날이였는데 아쉽게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경기장 안에서는 핫도그나 피자 같은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고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장할 때는 소지품검사를 하고 있는데 음식물과 음료는 반입이 가능하지만 술은 반입이 되지 않는다.

경기장 안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있지만 한 캔에 15불 정도로 굉장히 비싼 편이다.

 

토론토 여행 중 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메이저리그팀들 중 유일한 캐나다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경기를 직관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